친환경 전기차 및 모듈배터리 기술개발을 선도해온 에스제이테크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모듈배터리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에스제이테크는 1980년대 부품․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2000년대에는 정보통신기술(ICT)에서 전기이동장치(E-MOBILITY)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기술혁신형 융복합 기업이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전기차와 모듈배터리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하고 있다.
최근 탄소배출권, 탄소중립 등 세계 기후 변화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 e-Mobility, ESS (Energy Storage System) 등 이차전지를 활용한 배터리팩 및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 역시 크게 발전하며 성장을 하고 있다.
에스제이테크는 이러한 에너지저장시스템 분야에 ICT융합연구소와 이모빌리티연구소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의 선도 기술을 융합해 국내 최초로 RNN(Recurrent Neural Network) 예측모델 신경망을 사용한 배터리 모듈과 Battery cell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듈 배터리 및 진단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연구개발로 해외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등록 특허를 기반으로 특허협력조약(PCT)에 의한 국제특허출원을 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특허출원을 완료하였다. 모듈형 배터리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선택적 전압/용량의 에너지저장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며 각 모듈별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안정적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모듈로 구성된 배터리는 SOH(State Of Health), SOL(State Of Life) 등 부분 교체가 가능해 원가 절감 및 수명연장,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배터리 진단을 통해 화재, 폭발 등 사전 예방이 가능하며 리튬이온 전용 소화액을 탑재해 발화 시 자동소화 기능도 포함됐다.
유창근 에스제이테크 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 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기업도시 강원도 횡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에 전기차 및 부품․소재 전용 스마트공장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스마트공장에는 4차산업혁명의 AI 기술을 적용한 로봇 자동화시설과 첨단 금형시설, 친환경 소재 전용시설, 전기자동차 자가 인증 및 배터리팩 전용 개발, 제조 장비 및 설비 등이 구비됐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3개의 연구소(기술연구소, EM연구소, ICT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글로벌 가치 사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에스제이테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